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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노점 150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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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대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 일대의 노점 150여개가 철거됐다.

6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철거된 노점상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대구역 사거리 대우빌딩의 600여m 구간에서 영업 중이던 100여개의 노점, 대구백화점∼중앙치안센터의 300여m 구간에서 영업 중이던 50여개 노점상이다.

이날 노점 10여개는 강제 철거됐으나 나머지 140여개는 철거 전에 상인들이 스스로 철거해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동성로 상인 100여명은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구 일대에서 ‘동성로 노점상인 생존권 요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노점을 철거한 동성로 일대를 올해 말까지 대구를 상징하는 관광 테마형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8-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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