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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골의 추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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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전통체험행사

서울대공원은 가을축제의 하나로 11월2일까지 대공원 내 테마가든 주변에서 1960∼70년대의 시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과거 속으로의 추억여행’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관상호박과 사두오이(뱀오이) 등으로 ‘추억 속의 농촌풍경’이 연출된다. 또 옛날 농촌마을에서 쓰였던 농기계, 지게, 맷돌 등 농촌 소품이 전시되고 실제 크기의 초가집이 재현된다.

초가마당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남북한 통일 호랑이 남매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양품점, 극장, 전당포 등 1960∼70년대 추억의 거리가 재현되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토피어리(식물 장식품) 등이 설치되는 꽃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밖에 공휴일과 토·일요일에는 물레 도자기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안동 하회탈 그리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대공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전통 체험, 어른들은 과거의 향수에 젖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9-17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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