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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로호 어족자원 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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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평화의 댐’ 건설로 수중 생태계가 파괴된 파로호의 어족자원 증식에 본격 나섰다.

화천군은 8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에서 어린물고기 137만 7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이 날 파로호에 방류된 어종은 붕어(97만 5000마리), 쏘가리(5만 2000마리), 뱀장어(5만 마리), 참게(30만 마리) 등이다.

군은 수중 생태복원을 위해 지난 7월 파로호에서 수십년 동안 물고기를 잡아온 어민 22가구에 어업권을 보상하고 그물 등을 이용한 어업활동을 전면 금지했다. 파로호 안에는 물고기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인공 수초섬도 개발했다.

토종 물고기를 잡아 먹는 외래어종 배스 수매도 6년째 하고 있다. 특히 배스 어묵을 개발해 지난달 특허청에 상품등록을 의뢰하고 산천어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평화 생태특구 개발의 중심에 있는 파로호의 생태계 복원을 빠른 시간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0-9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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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