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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요금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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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 “버스 등 동결… 일자리 20만개 창출”

서울시는 경기침체를 감안해 내년에 택시 요금을 소폭만 올리기로 했다.버스와 지하철 등 다른 공공요금도 동결한다.또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공공요금 인상과 관련,“최대한 억제해야 하겠지만 택시는 3년 반이나 기다려 모종의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상 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업계의 요구대로 대폭 인상하면 시민이 택시를 아예 타지 않아 업계가 더 어려울 수 있다.”면서 소폭 인상 방침을 시사했다.

택시업계는 현재 35~40%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시가 검토 중인 인상 폭은 10% 선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버스·지하철 요금에 대해 “그것은 진짜 공공 교통으로 내년엔 올리면 안 된다.”며 동결 입장을 밝혔다.또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다른 공공요금에 대해서도 “동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내년에 19만 5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종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창업하는 분들을 연결,전체적으로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민간분야에서 4만명,공공분야에서 7만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이어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 육성을 통해 4만명,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4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내년엔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밀착형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수도권 규제완화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철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2-29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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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