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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천 등 7개 지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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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등 대전 3대 하천으로 유입되는 7개 지천 25.3㎞가 2012년까지 정비된다.

대전시는 3일 “모두 829억원을 들여 여름철 상습적으로 수해를 입거나 물이 말라 하천 기능을 잃은 7개 지천을 정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암교~어은교 2.55㎞ 구간의 유성천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하천에는 홍수방지용 송수관로가 설치되고 하수관 2.9㎞가 정비된다.

동구 대동천 생태하천공사도 최근 시작됐다. 판암동~대전천 합류지점 사이 4.5㎞의 이 구간은 연중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여기에 자전거도로·산책로·습초지와 야생 화초지·생태관찰로·이벤트광장·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특히 판암동에는 오폐수 분류식 하수관이 설치돼 하천 물이 매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평천과 신동천(신동~대동), 덕진천(덕진동~관평동) 등 유성구 내 상습 수해지역의 하천정비 사업은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유성구 추목동~구성동 탄동천 정비사업은 설계작업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천기능을 상실한 마른 지천을 되살려 생명력을 3대 하천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유성천은 6월 완공되는 유성 시민의 숲과 연계돼 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대전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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