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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론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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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표준화기구(ISO) 드론 사이버보안 작업반 초대 의장 수임 |
한국이 드론 사이버보안의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게 되었다. 국제표준화기구 ISO는 7월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SO/TC20/SC16 분과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 작업반(WG10)의 신규 설립을 승인하고, 한국의 이종혁 교수(세종대 정보보호학과)를 초대 의장으로 선임하였다.
* ISO/TC20/SC16 Uncrewed Aircraft Systems(무인기(드론)) Subcommittee, 한국/미국/중국/일본/영국 등 27개 정회원국 및 9개 준회원국으로 구성
드론은 안보와 공공 용도,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그에 비례하여 영상정보 유출, 기체 탈취, 위치 교란 등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국제표준 WG 신규 설립은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화 필요에 대해 회원국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한국은 국내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5년부터 WG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WG 승인과 함께 한국이 제출한 드론 사이버보안 국제표준화 작업*이 공식 착수되었다.
* ISO/AWI 26390 Cybersecurity requirements for uncrewed aircraft systems(UAS(드론)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
한편, 이번 브뤼셀 총회에서 한국은 물류 드론 운용절차, 레이다 센서 시험방법, 소음시험 방법 등 총 8건의 드론 관련 표준 작업을 신규 제안하였으며, 이후 회원국 투표를 거쳐 표준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다음 총회는 올 11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은 "현재 ISO에서 개발 중인 드론 표준 26건 중 7건을 한국이 주도하고 있을 만큼, 우리 전문가들의 활동이 활발하다"며, "11월에 있을 서울 총회 등 관련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드론 표준 강국으로 올라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