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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도심 미·일·중 거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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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구도심에 미국과 일본, 중국의 거리가 각각 조성된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가별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동과 월명동 등 구도심에 ‘아메리카’와 ‘차이나’, ‘재팬’ 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한때 군산 미 공군 소속 병사의 쇼핑 골목으로 활기를 띠었고 중국 음식점이 밀집한 영화동 일대에는 아메리카와 차이나 거리를, 일본 건축물이 밀집된 월명동에는 재팬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국가별 거리가 조성되면 이곳에는 나라별 전통음식과 토산품을 판매하는 점포를 늘리고, 해당 국가의 문화예술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을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에 최종 개발방안이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4-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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