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해녀들이 기량을 뽐내는 해녀물질대회를 오는 11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포구에서 개최한다. 제주도 기능경기대회의 특성화 직종으로 선정된 해녀물질대회에는 제주도내 11개마을 어촌계에서 60여명의 해녀가 참가한다. 해녀들이 잡아온 소라의 무게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고가 품목인 전복, 해삼, 문어, 광어 등을 잡은 경우 가산점을 준다.
2009-4-6 0:0: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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