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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 모집기간 너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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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정인턴 모집 기간이 일부 기관의 경우 5일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짧아 지원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2일 행정분야 152명 등 총 161명의 행정인턴을 모집하겠다는 공고를 냈다.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시작해 16일 마감했다.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끼어 있어 지원자들이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도 지난 15일 외국어·국제분야 행정인턴을 추가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지만, 원서접수 기간은 18~19일 단 이틀간이었다. 서울지방경찰청 역시 행정인턴을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지난 15일 내고, 곧바로 원서 접수를 시작해 5일 만인 19일 마감했다.

이처럼 상당수 기관의 행정인턴 원서접수 기간이 5일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짧자 일부 지원자들은 매일 모집공고를 확인하지 않으면 지원시기를 놓친다며 불편해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임모(26·여)씨는 “관공서 근무 경험을 미리 쌓기 위해 행정인턴에 지원하려 했는데, 모집기간이 너무 짧아 번번이 원서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6-23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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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