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설립추진위 구성 완료
서울시는 23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글로벌 친환경 첨단의료복합단지(GGM)의 유치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에 후보지 신청을 한 서울시는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의 80%를 차지하는 92만 5000㎡ 규모의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코어연구센터·커뮤니티센터·민간연구소를 조성할 계획안을 제출했다.
또 향후 설립추진위원회를 재단화해 마곡의료단지의 글로벌 마케팅과 기술혁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첨단의료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곳은 마곡지구를 포함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10곳이다. 정부는 다음달 입지를 선정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7-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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