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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네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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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겨난 동네 ‘꼬마시장’들이 정식 시장으로 인정돼 시설현대화가 추진된다.

춘천시는 16일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춘천지역에서는 처음 후평1단지 시장을 인정시장으로 등록한 데 이어 추가로 약사명동 제2시장 등록을 추진, 2011년부터 시설현대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정시장은 생긴 지 오래된 전통시장과 달리 10년 이상 자연스럽게 재래상가가 형성된 곳 가운데 일정 자격 이상인 곳을 자치단체장이 시장으로 인정해 주는 것으로 전통시장처럼 시설과 경영현대화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장이다.

후평1단지 시장은 1980년대부터 지금은 사라진 후평1단지 아파트 주변에 상가가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 61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인정시장 등록이 추진되는 약사명동 제2시장은 중앙시장 입구 맞은편~농협 강원지역본부 구간이다. 시는 조만간 67개 점포가 들어선 이 일대 4000여㎡를 인정시장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12-17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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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