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서울시의 2009년 하반기 방문민원응대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구 보건위생과가 전체 50곳 평가대상 부서 가운데 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 산하 25개 자치구의 민원실과 보건소들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평가했다.
평가자들은 정해진 평가표에 따라 ▲방문 시 응대태도(30%) ▲민원상담태도(45%) ▲민원종결태도(20%) ▲사무실 환경(5%) 등을 살펴 만족도를 측정했다.
성북구는 보건위생과 외에도 민원여권과가 90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선 25개 자치구의 민원실과 보건소 등 50개 부서 가운데 7곳이 우수 평가(90점 이상)를, 17곳이 보통(85점 이상∼90점 미만)을, 26곳이 미흡(85점 미만)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꾸준한 친절교육과 친절서비스 점검 등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1-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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