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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산모신생아 도우미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 스타트 경력의 닻을 올려라’라는 제목의 취업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의 방법을 제시한다. 1기는 2월1일부터 5일까지, 2기는 2월22일부터 26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다. 반드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만이 지원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소지자와 교용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경력자 과정’도 2월부터 2주간 진행되며 사회서비스 동향과 전망, 현장 사례별 문제인식 및 해결, 산후관리사 생활, 안전 등 40시간을 훈련한다. ‘산모&신생아 기본과정’ 수료 후 경력 1년 이상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정동식 구 가정복지과장은 “실질적으로 취업과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요가 많은 산모신생아 도우미 과정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지정 여성 직업전문훈련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1-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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