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수 디자인 경쟁을 통한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SGPD)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서는 22~23일 시청 다산플라자 1층에서 접수하며 제출양식과 접수방법 등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지금까지 3회에 걸쳐 11개 품목 총 62점이 선정됐다. 제품이 선정되면 인증서가 수여되고 2년간의 해치인증마크 사용권이 부여된다. 서울디자인올림픽(10월), 공공디자인엑스포(11월) 등 디자인 관련 행사전시 참여 혜택도 받는다. 시는 앞으로 추진되는 공공사업에 인증제품 사용을 확대하는 등 인증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0-0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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