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년까지 도로경관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된 기존 안내표지를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에 맞춘 것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기존 사설안내표지 시설주에게 전화와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사전안내를 통해 관내 허가대상 사설안내표지 202개 중 지난해 65개를 교체했으며 올해도 기간만료자 중 허가대상 71개의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사설안내표지의 난립을 방지하고 보행자의 편의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안내표지판 정비사업을 실시해 지역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01개를 철거했다.
김경식 건설관리과장은 “주민들의 보행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3-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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