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정책·행정·교육 등 협력
올초부터 협약체결을 준비해온 양측은 지역사회 보건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교류, 보건행정의 전문성 강화·사업 교류, 보건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황원숙 보건소장은 “공중보건과 관련한 전문성을 살리고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으므로써 구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건과학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하는 대학과 동반자로서 관·학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 보건소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3개월 과정의 성북 실버건강대학을 매년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구민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들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