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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립공원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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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철원·양구·인제 등 보전가치가 높은 DMZ(demilitarized zone)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화천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DMZ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문제를 협의하고 이달 중에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2012년까지 공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천군은 우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철원, 양구, 인제 등 관련 자치단체, 정부 등과 본격적인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군은 DMZ를 국립공원으로 조성하면 지구촌에서 전례가 없는 냉전문화와 냉전생태계의 보고로 관광·학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쟁 생태계와 유적, 냉전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DMZ는 국제적 보호종·위기종뿐 아니라 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보호 야생동식물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DMZ 국립공원 지정을 통해 냉전의 산물인 비무장지대의 독특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DMZ를 세계적인 생태·역사 관광의 보고로 만들자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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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