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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제주사랑 실천” 김태환 지사 퇴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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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지사는 29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사직을 수행한 지난 6년간 뜻대로 되지 않기도 하고, 오해를 산 일도 있었다.”며 “하지만 주어진 소명 앞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고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퇴임 후에도 자원봉사 활동 등 제주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김 지사는 “환경 지킴이, 장애인 돌보미와 같이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며 “우리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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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