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올해 DMZ(비무장지대)인근과 감악산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6년근 수삼 50t(35억원 상당)이 첫선을 보여 시중보다 10~15% 싼 가격에 판매됐다.
판매되는 인삼은 21개 인삼 채굴장에서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왕대,특대,파삼 등 8등급으로 선별하고 포장을 한 뒤 일련번호를 부여해 믿고 살 수 있다.
또 전시장에서는 고려 인삼의 명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을 소개하고 등급별 인삼과 인삼가공품,인삼으로 만든 요리,인삼포 등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인삼 캐기,인삼주 담그기,인삼우유 마시기,민물고기 잡기,칼라누에 체험,전투식량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파주개성인삼은 고려시대부터 재배됐으며 사포닌 함량이 높고 잔뿌리가 많은 데다 표면이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고 향이 진한 최상품 6년근 인삼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7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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