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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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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1일 우장산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지난 21일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 관계자는 “산불과 같은 재난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기관별 임무를 살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등짐펌프를 매고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훈련은 우장산 중턱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돼 산 정상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3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1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소방차, 살수차 등 장비 30여대가 투입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담배꽁초나 취사행위 등 인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 주의사항도 홍보했다. 진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과 반복적인 교육, 진화장비가 조화롭게 잘 맞물렸을 때 비로소 신속한 진화작업이 가능하다”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1-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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