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대상은 올해 인·허가를 받고 착공 신고를 한 건축물과 올해 이전 착공 신고한 중·대형 정비사업 공사장이다. 공사 감리자는 착공 전, 골조·마감·완공 단계 등 공사 일정에 따라 단계별 현장 사진을 찍어 아키누리(archinuri.guro.go.kr) 공사장 현장 사진 등록 시스템에 게재해야 한다. 주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쉽게 알 수 있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사장 환경 정비 기회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아키누리는 구가 지난해 1월 개설한 사이트로, 건축지의 주소만 입력하면 위치와 건축물 대장, 토지 이용 계획, 개별 공시지가, 도시 개발 정보, 건축 허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2-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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