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남모란시장 개고기축제 전격 취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다음달 1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개고기 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대한육견협회 영농조합법인은 성남모란시장 소(小)가축상인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일 성남시 모란시장 내 민속공연장에서 ‘2011 개고기 축제’를 열기로 했으나 ‘식용’을 둘러싼 찬반논란이 가열되자 취지가 왜곡됐다며 행사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최측은 행사 목적을 “보신탕과 식용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삼복을 앞두고 지치고 허약해진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보신탕과 닭죽을 대접하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시중의 관심은 개고기 식용 문제로 모아졌다.

주최측은 “동물보호단체들이 식용견을 항생제를 투여하고 더러운 곳에서 키우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위생적인 시설에서 기르는 사진과 영상을 제시하겠다.”며 “애완견은 식용으로 쓰지 않아 식용견 사육장에서 기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고기 판매 자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축제라니, 국내외적으로 망신거리가 될 것”이라며 축제 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후 들어 논란이 뜨거워지면서 성남시 홈페이지에 500여건의 항의 글이 올라오고 비난 전화가 빗발쳤으며 대한육견협회 홈페이지도 마비가 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06-25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