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500m 거리에 위치, 접근성이 좋고 구 보육정보센터에서 운영을 총괄해 보육 관련 경험과 전문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안정성을 갖췄다고 구는 설명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만 2~5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족과 구 소재 직장인 부모를 대상으로 놀이 프로그램, 부모 교육, 육아 상담, 정보 나눔 등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간당 3000원에 하루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1000원으로 장난감 및 책 놀이터를 즐길 수도 있다. 구는 또 보육에 할머니들을 활용할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충실 구청장은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여성의 사회 진출과 저출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6-30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