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목동10단지, 최고 40층 4045가구로 재건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15㎏ 넘는 폐기물 봉투 일일이 확인… “하루 3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 둔촌1동 “강동 첫인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자치구 3色 ‘주민 소통법’] “현장 속으로…” 1일 동장 변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신연희 강남구청장, 두달간 22개 洞 방문

신연희(오른쪽) 서울 강남구청장이 두달여 동안 지역 동사무소를 돌며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


21일 강남구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23일 신사동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지역 내 22개 모든 동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1일 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일방적인 설명회 형식으로 하는 기존 ‘동정보고회’의 틀을 과감히 깨는 것이다. 대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해 ‘진짜 민심’을 들여다볼 생각이다.

신 구청장은 동장으로 활약하며 민원실에서 민원서류도 직접 발급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도 주재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을 예정이다.

또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불편한 곳을 찾아내고 위험시설물 관리와 제설준비 실태 등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원 등도 방문해 코앞까지 닥친 겨울나기에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챙긴다.

신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주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체감하도록 하는 비결이 아닐까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1-22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