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장… 피겨공연·목도리 등 선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6일 문을 연다.서울시는 도심 속 동계스포츠 체험공간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6시 열리는 개장식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호정·박소연·김진서가 시범공연을 펼치며, 리라초등학교 피겨 싱크로나이즈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상화는 개장식 뒤 시민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시간을 갖는다. 개장식에 참여하는 500여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목도리를 선물로 준다. 개장식이 끝난 뒤 오후 11시까지 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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