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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청주 비리 근절대책 구호만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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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5명이나 징계받아 놓고…

2010년부터 35명이나 각종 비리로 징계처분을 받은 충북 청주시가 판에 박힌 공직기강 대책을 내놓아 도마에 올랐다. 시는 최근 “공무원들의 금품수수와 성추행 등을 근절하겠다.”면서 소속 직원 2회 이상 비리 발생 시 상급자 연대 책임, 감사관 핫라인 운영, 인사 때 청렴도 최우선 적용, 분기별 직원 연찬회 실시 등의 대책을 발표.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외부 전문가 감사관 채용과 금품수수 등 비리의 경우 공무원 직위를 해제하는 등의 강경책은 외면한 채 구호에만 그친 대책인 데다 재탕이라고 꼬집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송재봉 사무처장은 “상당수 지자체들이 100만원 이상을 수수하면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청주시가 이를 도입하지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아냥.

2012-09-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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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