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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긴 구로 거리공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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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구역 분단돼 왕래 불편 횡단보도 연결공사 새달 완료

구로구 거리공원 1구역과 2구역 사이 교차로.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동서로 분단된 구로5동의 거리공원을 하나로 잇는 횡단보도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거리공원은 폭 36m, 총길이 720m로 1982년 조성된 공원이다. 도로 한가운데 조성돼 있지만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현재는 동측 1구역과 서측 2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1구역과 2구역 사이에 교차로가 형성돼 있어 두 구역을 왕래하기 위해서는 우회 횡단보도를 3번이나 건너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주민들은 10여년 전부터 구청에 두 구역을 이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거리공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년 전부터 서울지방경찰청에 횡단보도 설치를 통한 교통 운영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교통안전시설심의를 통과해 공사 허가가 내려졌다. 횡단보도로 양측을 잇는 공사는 다음 달 10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횡단보도 완공과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13~14일 벚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벚꽃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각종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공원 곳곳에서 벼룩시장도 연다.

또 각종 체험 행사, 놀이시설,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배드민턴장 노면, 산책로, 노후 체육시설 등을 새롭게 단장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거리공원 연결 공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숙원을 풀게 됐다”면서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3-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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