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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이 295명 진료 건강도 챙기는 방과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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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건강돌보기사업’ 큰 효과

방과후 교실이 아동의 건강까지 챙긴다.

서울 도봉구는 ‘방과후 교실 아동 건강돌보기 사업’을 통해 방과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과 교사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과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 대부분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출신임에 착안해 취약 아동에게 조기 질병 발견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전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검진을 받은 아동은 295명에 이른다. 건강검진 사후 관리로 35명의 저체중 아동이 영양제 및 의약품도 지원받았다.

5명은 시력보정용 안경을 지원받았으며, 외사시 판정을 받은 아동 1명은 무료로 관련 수술을 받기도 했다. 교사들은 이 사업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도봉구 관계자는 “건강돌보기 사업이 취약 아동의 생활습관을 고치고 부모의 사회생활을 돕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며 “학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사업확대를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4-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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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