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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아직도 책으로만 배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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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중학생 모의의회

서울 양천구의회가 어린이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소양 교육을 시키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모의의회 교실을 운영한다.

양천구의회는 지난 10일 경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1월 14일까지 참가를 희망한 7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모의의회 교실를 개최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인초등학교 6학년 27명이 모인 가운데 올 들어 첫 ‘모의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은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의장선거, 개원식, 부의안건 심의, 구정질문과 답변 등 지방의회 본회의 진행에 대해 체험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의회에서 건전한 토론문화도 직접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경인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지방 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웅원 구의회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5-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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