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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 서울대서 미술영재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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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교수들 직접 수업…재료비 등 서울시 전액 지원

서울시가 서울대와 손잡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미술적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미술 교육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서울시 미술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중 도시가구 월평균 소득액(2012년 기준 449만 2364원) 80% 미만 가정의 자녀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서류를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 등을 실시해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대 동양학과 신하순 교수를 비롯해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현직 작가 등으로 이뤄진 교수진과 함께 ‘여름 인텐시브 미술캠프’에서 집중 미술 수업을 받는다. 한국화, 서양화,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 인텐시브 미술캠프는 한국화와 서양화, 디자인 등 현대미술의 각 분야를 연계해 커리큘럼을 구성, 미술 기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

정기 교육에서는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이고 분야별 심층 교육이 이뤄진다. 수업료와 재료비 등은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희망자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kumki.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5-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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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