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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식품안전망 구축 등 핵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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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선정 12개 선도과제는

국무조정실은 최근 170개 협업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선도과제로 선정된 12개 현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12개 선도과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통합식품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재난 피해주민 원스톱 지원, 산학협력·창의인재 육성, 중소기업 지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들 과제에는 조직과 인력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각각의 과제에는 주관부처와 협조부처가 정해졌다. 예컨대 산학협력 과제의 주관부처는 산업통산자원부가, 협조부처는 교육부가 각각 선정됐다. 국조실 관계자는 “이들 12개 선도과제가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부처 간 협업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업과제들은 부처 간 이해충돌이 심한 ‘조정과제’ 17개와 주관 부처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과제’ 142개 등으로 각 과제에 따라 테스크포스(TF)팀 구성과 맞춤형 예산·인사 평성 등이 실무적으로 지원된다. 더불어 성공 사례에 대해서는 인사 등에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고 국조실은 설명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05-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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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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