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8일 입시설명회… 학부모교실도 별도 운영
구는 다음 달 8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대입 지원을 위한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입시 지원 전략설명회’를 연다. 앞서 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 맞춰 발 빠른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아직 제대로 입시전략을 세우지 못한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수시전형 모집 직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실제 응시자 중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공부 전략을 짤 수 있는 비중 있는 시험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는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 강북청솔학원 입시전략연구소 박종수 소장을 비롯해 이투스 e러닝 탐구영역 대표 강사들을 초빙해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2014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분석 및 입시 지원 전략과 수능 고득점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입시 전략 자료집, 문제집 등도 제공한다.
또 구는 다음 달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4주 과정으로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 방법 및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 아이의 전략을 잡다, 학부모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11월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막바지까지 빈틈없는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로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효율적인 수능 대비와 대입 지원 전략에 골머리를 앓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2013-05-31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