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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폐가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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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흉물인 빈집이 공원과 주차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 동구는 지난달 지역의 폐가나 공가를 조사한 결과 422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근 재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에 따라 양호, 정비, 철거 등 3가지로 나눈 뒤 활용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동구는 폐·공가 상당수를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4가구를 시범적으로 공원과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신암동 동서시장 인근의 주택을 주민 쉼터인 쌈지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지난 5월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폐·공가 정비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집을 비롯해 모두 4가구가 대상지로 선정돼 공원 2곳(대지면적 308.1㎡, 79㎡)과 공용주차장 2곳(대지면적 255.5㎡, 135㎡)으로 꾸며진다. 21일까지 철거를 마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말까지 조성을 끝마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3-06-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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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