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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직송 농·축산물 30% 싸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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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27일·28일 직거래장터

“매달 마지막 주 목·금요일에 서초구청 광장에서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산지 직송 농수축산물을 사세요.”

서울 서초구는 자매도시인 전북 완주, 경북 의성, 충남 당진군 등으로부터 농수축산물을 산지 직송해 매월 마지막 주 목·금요일 구청 광장에서 판매 장터를 열고 있다.

2000년 첫발을 떼 14년째인 장터는 서초구와 자매결연한 18개 시·군의 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달에는 특히 자매결연 특산지에서 직송한 제철 감자(5t, 당진·완주), 마늘(3t, 의성·태안·완주·청양), 양파(3t, 청양·완주·당진)를 대량으로 판매하고, 햇감자 시식회 등도 연다. 한우, 돼지고기를 포함한 농축산물 100여종도 판매된다. 거래되는 농축수산물의 질은 높고 가격은 낮아 주민들의 호응이 굉장하다. 매월 2일밖에 열리진 않지만, 월평균 1억원 가까이 매출액을 올릴 정도다.

서초구 관계자는 “값싼 외국 농산물이 수입돼 우리 농가가 큰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우리 농가를 보호하고, 우리 농산물의 영역을 확실히 지켜낼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6-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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