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들 10명 모이면 편한 시간에 강사 파견
서초구가 지난 8월부터 오는 30일까지 주민 10명 이상이 모인 마을 공동체에서 강좌를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역 마을 단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수강료와 교육용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6일 오후 3시에는 반포본동 주민센터에서는 노래교실 모임으로 맺어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찾아가는 마을 공동체 주민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인터넷카페 ‘서초마을사랑방’(http://cafe.daum.net/maeulsaran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2155-6239)나 이메일(hy2012@seocho.go.kr)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강좌는 크게 공모사업 신청 실무, 친환경마을모임활성화, 자유제안 등 세 분야로 나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9-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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