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우리 자치구는 오늘 쓰레기 못 버려요”…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숨 가쁘게 달려온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 45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음주축사·인사파행’ 천안·아산 지방의회 시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동연, 대설 대응 ‘도-시군 긴급 지원체제 가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 찾아가는 마을강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초구, 주민들 10명 모이면 편한 시간에 강사 파견

서초구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최연수씨는 지난 8월 유치원생 딸아이와 함께 반포4동 주민센터에서 치약 만들기 체험을 했다. 최씨는 5일 “서초 소식지를 통해 마을 강좌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동네 유치원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배우면 좋겠다 싶어 신청했었다”면서 자일리톨, 프로폴리스 등 15가지 치약재료를 섞어 친환경 치약과 수세미를 만들며 아이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며 마을강좌 수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초구가 지난 8월부터 오는 30일까지 주민 10명 이상이 모인 마을 공동체에서 강좌를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역 마을 단체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수강료와 교육용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6일 오후 3시에는 반포본동 주민센터에서는 노래교실 모임으로 맺어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찾아가는 마을 공동체 주민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인터넷카페 ‘서초마을사랑방’(http://cafe.daum.net/maeulsaran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2155-6239)나 이메일(hy2012@seocho.go.kr)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강좌는 크게 공모사업 신청 실무, 친환경마을모임활성화, 자유제안 등 세 분야로 나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09-0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