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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에 젖은 전국] 대전, 와인의 향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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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무료 시음·바텐더 경연도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3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오는 6일 끝난다.


3일 개막한 대전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와인 전시장을 살펴보는 관광객들.
대전 연합뉴스
프랑스, 칠레, 호주 등 20개국 243개 단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자체 생산한 와인을 선보인다. 클레오파트라가 연인을 유혹할 때 마셨다는 반피로사리갈, 이탈리아 가비아 공주와 근위병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반피가비펄란테, 칠레의 독립을 위해 스페인과 맞서 싸웠던 120명의 투사를 기념해 만든 산타리타120 등 모두 1500여종에 이른다. 국내외 바이어들과 도소매상 등이 와인을 거래하는 비즈니스 시간도 4일부터 이틀간 벌어진다.

관람객은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에서 입상한 와인, 프랑스 몽투스와인 등 국내에서 맛보기 어려운 와인을 무료 시음할 수 있다. 와인과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와 바텐더 경연대회 등 와인 관련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5일 오후 5시와 6일 정오에 열리는 ‘다리 위의 향연’이다. 길이 300m의 엑스포다리 위에서 400여명이 동시에 고급 요리와 와인을 맛보는 이벤트다.

4일과 6일 높이 93m 한빛탑 전망대에서 와인 파티를 즐기는 ‘구름 위의 산책’이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3-10-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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