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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한양대와 손잡고 예체능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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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 진행
미술·공연·음악·무용 4개 과정

서울시는 한양대와 함께 미술·연극·실용음악·K팝 안무 등 예체능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울런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런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시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무료 교육 플랫폼으로 2021년 처음 시작했다.

시는 올 1월부터 예체능 분야에서도 서울런을 실시했다. 예체능의 경우 사교육 비중이 높지만 취약계층은 공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가 서울런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실시한 조사 결과 예체능 진로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유로 ‘적성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라는 응답(36%)에 이어 ‘학교에서 받는 예체능 교육만으로는 적성을 발견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32%)이 두 번째로 많았다.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7회에 걸쳐 한양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미술(응용미술)·공연예술(연극)·음악(실용음악)·무용(K팝 안무) 등 4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서울런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과목별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5일 개별 통보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예체능 클래스는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예체능 분야의 적성 탐색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존 일반교과 중심 지원에서 예체능 분야까지 확대해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6-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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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