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증권·파생상품 3개반 73명 수강해 34명 취업성공
서초구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 61%의 취업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은 금융 관련 자격증 3종 취득을 목적으로 한다.정년퇴직 후 한국투자증권에 취업한 한모(59)씨를 포함한 20명은 한국투자증권에 일자리를 얻는 데 성공했고, 나머지 14명은 유퍼스트보험마케팅, 한국투자공사, 제2금융권,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등에 취업해 각종 금융상품 상담을 통한 투자 권유를 진행하는 금융전문직으로 일하게 됐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 중 8명은 펀드투자 상담사, 파생상품투자 상담사에 이어 증권투자 상담사까지 합격해 금융 3종 자격증 모두를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아직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교육생들을 독려해 12월 추가 합격 시 취업 알선으로 수료 인원 100% 취업을 예상한다”면서 “내년에 확대 운영해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