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지역 12개 대학은 27일 자인면에 있는 대구CC 클럽하우스에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27일 최영조(왼쪽에서 여섯 번째) 경북 경산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총장들이 자인면 대구CC 클럽하우스에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 |
이를 위해 시와 대학들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은 8개 종합 대학과 4개 단과 대학, 170여개의 부설 연구소 등 대학 관련 시설이 많으나 그동안 상호 소통과 협력이 부진했다”면서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 연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의 효율성 극대화뿐만 아니라 대학 간 공동 발전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