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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오면 최대 20만원” 제주 전입 장려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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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만에 예산 절반 넘게 소진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 유입과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로 오면 최대 20만원 드립니다.”

제주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이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로 이주한 청년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방식의 사업은 두 달여 만에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이 소진됐다.

도는 2월 23일부터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달 말까지 1748건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2차 지급분까지 포함하면 전체 예산의 58.3%가 집행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제주로 전입했으며 최근 1년 이내 제주 거주 이력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제주 거주 경험이 없는 일반 전입 청년은 총 10만원, 과거 제주에서 5년 이상 연속 거주했다가 다시 돌아온 U턴 청년은 총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된다. 전입 직후 1차 축하금을 지급하고 6개월 이상 실제 거주가 확인되면 2차 정주 장려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양기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2026-05-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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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