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성혜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 조사·발굴과 지원계획 수립, 기부문화 확산 등의 행정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긴급지원사업 확대 등 재정 지원,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는 현장 통합사례관리(갈매기희망돌봄사업) 강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은다.
협약 뒤 지난 3월 말까지 이뤄진 복지 사각지대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갈매기희망돌봄사업 대상자 등)를 선정,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사례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공동모금회와 부산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53개 사회복지관과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발굴에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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