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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진로 콘서트’에서 진로 분야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일·학습병행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
공단에서는 청년 일자리 만들기와 실전형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하면서 배우는 ‘일·학습병행제’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000개 기업에 적용하고, 7000명의 학습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명장 등 숙련기술인 기업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1만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CS가 정착되면 채용과 승진 역시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이뤄진다.
송영중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과 일·학습병행제 시행이 직업교육훈련과 산업현장을 능력 중심으로 바꿔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4-15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