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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 딸, 가슴 완전 드러낸 채 거리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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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를 부모로 둔 스카우트 윌리스가 가슴을 드러낸 채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화제다.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59)와 전 부인 데미 무어(51) 사이에 태어난 둘째 딸 스카우트 윌리스(22)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의 누드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뉴욕 맨해튼 토플리스 거리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산책하는 사진을 SNS상에 올렸다.

그녀 트위터에 올려진 사진 속에는 모자이크 없이 가슴을 훤희 드러낸 상태의 윌리스가 꽃무늬 치마에 갈색 신발만을 신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과 꽃가게 앞에서 꽃을 고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검열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스는 최근 그녀의 트위터에 “(이런 일들은) 인스타그램을 제외하고 뉴욕에선 합법적”이라며 “왜 인스타그램은 보지 못하게 하는가?”란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내 몸과 내 편안함은 다른 사람이 저를 인식하는 방법에 의해 결정돼서는 안 된다”며 “그러나 누구에게도 내 모습이 강제로 보여서는 안된다. 누구든지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땐, 메시지 읽기를 중단해도 괜찮다”고 밝혔다.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이 휴면 상태인 윌리스는 “실험적인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각 중”이라며 “오직 아름다움과 예술 누드, 나 자신이 얼마 만에 쫓겨나는지 확인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카우트 윌리스는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패션매거진 ‘나일론’이 주최하는 파티에서 가슴이 비치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끈 바 있다.


사진·영상=Scout Willis twitter/유튜브

영상팀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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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