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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립대학 통합 등 산하기관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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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개 도립대학을 통·폐합하는 등 도 산하 기관 구조조정을 한다.

경남도는 31일 도립 거창·남해대학과 보건환경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을 구조조정하는 내용의 ‘경남발 혁신 기본계획 및 도 산하 기관 구조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도는 거창군과 남해군에 있는 두 도립대학을 내년 말까지 가칭 ‘경남도립대학’으로 통합해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운영한다. 대학 본부 소재지는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대학 총장은 1명으로 줄여 두 캠퍼스를 돌아가며 근무한다. 전체 53명(거창 29명, 남해 24명)인 교수는 2020년까지 5명을 줄이고 학생 정원도 전체 940명(거창 500명, 남해 440명) 가운데 20%인 188명을 줄인다. 유사 중복 학과를 통·폐합해 21개 학과(거창 13개, 남해 8개)를 17개로 줄인다.

경남도는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정원 70명)에 대해서도 오는 9~10월 사이에 일반직 3명과 연구직 10명을 감축한다. 경남발전연구원도 전체 직원 123명 가운데 36명을 줄이는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을 한다. 부원장과 총무부장 자리를 없애고 융합형 정책개발 연구 조직인 미래전략연구본부를 신설하는 등 불필요한 군살 빼기를 통해 정책 중심의 도정 연구기관으로 혁신을 추진한다.

도는 이 같은 구조 조정을 통해 연간 도립대학은 7억원, 보건환경연구원 8억원, 경남발전연구원은 12억원의 경상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남도는 도지사 직속으로 ‘경남혁신 도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직 개혁, 경제환경, 복지문화, 안전사회, 선진사회 등 5개 분과를 설치해 행정과 민간 부문으로 나누어 ‘경남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혁신에는 고통과 저항이 따르지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명제로 경남도가 국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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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