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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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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새달 19일 탱고 앙상블 공연

금요일 밤 10시. 단돈 1000원으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격적인 공연 시간에 관람료 거품은 쏙 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동구는 다음달 1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한밤의 클래식 산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립탱고아카데미를 졸업한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정’과 탱고 피아니스트 ‘이네스 도희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천사의 서주’ ‘천사의 죽음’ ‘오블리비언’ 등 9곡을 연주한다. 탱고의 관능적, 낭만적 감성과 클래식의 전통적, 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각자 바쁜 일과로 저녁 시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다는 데 착안해 공연을 기획했다. 가족끼리 공연 문화를 즐기며 한 주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올 하반기는 8월, 9월, 12월에 진행된다. 지난 15일엔 비엔나 리히텐탈 콰르텟 실내악단이 무대를 꾸몄다. 전 석 매진으로 성황을 이뤘다. 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아트센터 고객센터(02-440-0500) 또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문화 소외 지대를 없애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향유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8-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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