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부산경찰청은 20일 경찰청 주관 치안성과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경찰청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교통 무질서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없애는 등 맞춤형 전략을 통한 치안 활동으로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평가 1위, 치안종합성과 평과 1위를 달성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골든타임 초동조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터치 공청 및 선지령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112신고 출동 시스템을 개선, 범인 검거 및 구조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금형 청장이 공정한 인사제도, 업무 도중 생긴 책임 면책제도 도입 등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2014-10-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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