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경기업에 환경 정보와 무역거래 기법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환경수출 도우미(www.eishub.or.kr)가 26일부터 가동됐다. 해외 진출을 일괄 지원하는 포털이다. 기업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고 사이버무역관을 통해 환경제품·기술 홍보, 무역컨설팅 등을 거쳐 수출계약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2월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K무브’ 멘토·멘티 만남의 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청년 해외취업 지원(K무브)을 위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K무브를 통해 전 세계 17개국에서 취업한 40명이 참가해 해외진출 희망자 150여명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해외진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해외전문가 100명을 K무브 멘토로 위촉했다. 내년에는 이를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4-11-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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