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창선당 콘서트홀에서 2014년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여성권익증진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와 부산시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원지검 안양지청, 김태견 서울중앙지검 검사, 윤후의 서울서대문경찰서장 등 유공 단체·개인 74명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검사는 성매매 조사 전담검사로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성매매 알선 사범을 적극 구속 기소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 연계, 성매매여성의 성매매업소 재진입 차단 등 성매매여성의 자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2014-11-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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