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견수원은 올해 연수를 이수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과정의 현업적용 및 운영개선 의견조사를 11월부터 실시한 결과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연수에 만족했다”, “과정 안에 제시된 동영상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고 5일 밝혔다. 보완해야 할 점으로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사례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된 과정이 마련됐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한 연수과정이 실제 학교 현장 적용시 효과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향후 교육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 항목은 학습내용 현장 적용 시 효과성 및 연수 종료 후 지원 사항, 운영 전반적인 개선점과 향후 희망하는 과정 등이다.
김행 양평원장은 “연수자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보다 질 높은 연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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