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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 안전 어떻게” 국민의 생각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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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행정자치부가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자전거 안전 및 이용 활성화 정책에 국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다.

지난 10~11월 공모 결과 1492개 제안이 접수됐다. 행자부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 27건을 선정했다.

‘스마트 안전모 개발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내놓은 박길환(40·인천 연수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안전모에 사고 때 인적 사항을 알 수 있도록 QR코드를 표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와 같은 발광체를 부착하고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는 등 스마트 안전모 개발 및 학생용 안전모를 저렴하게 보급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음주 자전거 운전자가 늘어나고 조깅이나 다른 운동을 하는 사람과 부딪치는 등의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공모에선 두 바퀴와 프레임을 고정해 도난을 막을 수 있는 고정형 자전거 보관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전거 등록과 분실 신고 등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스마트 등록제 등 일반·대학부 14건과 초중고생부 14명이 우수상이나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전거 운전면허를 발급하거나 면허 교육과정을 꾸리자는 아이디어 2건도 눈길을 끌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4-1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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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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